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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0 시사매거진 1005회, 다시보기,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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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회
1. 현대차, 의문의 엔진
2. 맘카페의 두 얼굴
3. 교수님은 왕?


1. 현대차, 의문의 엔진 - 최 훈 기자

최근 현대 자동차의 직원이 2580에 제보를 해왔다. 현대자동차의 이른바 ‘세타 엔
진’
이 장착된 자동차에 결함이 있다는 것. 금속성 소음이 나는 것으로 시작해 심할 경
우 엔진 벽에 구멍이 나거나 화재가 날 수도 있으며, 이런 현상 때문에 현대차가 미
국에서는 리콜을 실시했지만 한국에선 이 같은 사실을 쉬쉬하고 있다는 주장. 2580
은 이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정비소나 현대차 서비스 센터 등을 샅샅이 취재했다. 취
재결과 실제로 이 같은 현상으로 입고되는 차량이 속출하고 있었는데...


2. 맘카페의 두 얼굴 - 이필희 기자

같은 아파트 주민끼리 지역 정보도 얻고 이웃과 소통하기 위해 가입하는 ‘맘카페’.

러나 최근 여러 가지 문제로 말썽에 휘말리고 있는 맘카페들이 속출하고 있다. 지역
상인들에게 돈을 받고 홍보 글을 실어주고, 안 낸 업체들에겐 악성 댓글을 남긴다거
나, 운영진에게 문제를 제기하는 회원은 강제탈퇴 시키는 등 스스로 권력화 상업화
되어가는 것.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상가에 입주한 음식점 간판이 마을의 품격을 떨
어뜨린다며 맘카페 회원들이 문제를 제기해 결국 간판을 내리게 하는 일까지 벌어지
기도 했다. 이처럼 지역 사회에서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맘카페, 그러
자 기존의 맘카페에서 탈퇴한 엄마들이 또다른 맘카페를 만들어 서로 싸우는 등 주
민들이 둘로 갈려 반목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데..


3. 교수님은 왕? - 정영훈 기자

서울의 한 전문대 학생인 박 모 씨는 어이없는 이유로 제 때 졸업을 하지 못하고 학
교를 한 학기 더 다니게 됐다. 지난 학기, 전공 과목을 담당한 교수가 개강을 한 뒤
학생들과 상의 한 마디 없이 낮 강의를 갑자기 주말과 밤으로 바꿔 버렸기 때문. 박
씨는 부업 등 여러 가지 사정을 조정하지 못해 결국 학점을 채우지 못했고, 다른 수
강생 100여 명 역시 이 수업을 듣기 위해 아르바이트 를 포기하거나 부업 일자리를
잃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수도권의 또 다른 전문대에선 성적을 모두에게 공개한

하위권 학생들을 모아 강제로 야간자율학습을 시키고, 불참 시 모든 수강 과목의 학
점을 감점하는 등 강압적인 학사 운영으로 말썽을 빚고 있다. 부당한 학습권 침해에
도 취업 등의 이유로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조차 하지 못하는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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